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아들으면 경상도, 메시지 5건에 '가'만 41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상도 사투리를 소재로 한 유머 한 편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아들으면 경상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경상도 사람 두명이 스마트폰으로 주고 받은 5건의 메시지가 나와있다.
먼저 발신자가 "가가 가가?"라고 물으면 수신자는 "가가 가가 아니고 가가 가다"라고 답하고 이에 다시 "아 가가 가가 아이고 가가 가가?"라는 식으로 되묻는다. 이렇게 해서 5건의 메시지에 '가'라는 음절만 41개가 들어간다.

이는 '그 아이'의 경상도 사투리로 쓰인 '가'와 받침 없는 체언 뒤에 붙는 조사 '가 ',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가'가 한 문장에 여러번 쓰이면서 생기는 혼란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알아들으면 경상도'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나는 부산 토박이인데도 이해가 안된다", "억양까지 들어가야 제대로 알아 듣겠다", "경상도 말은 긴 문장을 짧게 줄여 참 경제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