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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갤 시리즈' 4번째 '텐밀리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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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9개월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 돌파...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노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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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삼성전자 의 '갤럭시 노트' 바람이 글로벌 정보통신(IT)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출시 9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0만 대를 넘어선 갤럭시 노트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 뉴 아이패드와 승부를 겨룰 '갤럭시 노트 10.1'이 출시됐고 '갤럭시 노트2'도 조만간 선을 보일 예정이다.

16일 주요 외신 및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는 지난 달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1000만 대(공급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갤럭시 노트의 1000만 대 판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보다 큰 5.3인치의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는 직접 필기가 가능한 S펜 기능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으며, 출시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100만 대 판매를 넘어섰고 올해 3월에는 500만 대를 돌파하며 일찌감치 1000만 대 판매 달성이 점쳐져 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의 1000만대 돌파와 함께 1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 10.1'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 성공신화를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10.1인치의 대화면에 더욱 강력해진 S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한 화면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며 다른 화면에서는 S펜으로 노트 필기나 스케치가 가능한 '멀티스크린'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워너센터에서 현지 미디어와 소비자들을 초청해 '갤럭시 노트 10.1' 런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세계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5인치 화면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2'도 조만간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제품들과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는 셈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갤럭시 노트 10.1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고 학습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려 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쉽게 정리하고 표현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1000만 대 판매를 통해 주요 갤럭시 제품을 모두 '텐밀리언셀러'에 등극시키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갤럭시S는 지난 2010년 6월 출시돼 7개월 만에 1000만 대가 판매됐으며 이어 지난해 4월 출시된 후속작 갤럭시S2는 1000만 대 판매에 걸리는 기간을 5개월로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를 두 달 만에 1000만 대 판매하며 '텐밀리언셀러' 달성에 걸리는 기간을 줄였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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