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축구선수 기성용(셀틱FC)이 뉴스 인터뷰에 난입했던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기성용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땐 제가 미쳐가지고요. 이해 바람요"라는 짧은 해명글과 함께 여러장의 방송 캡처 사진을 올렸다.
오재석이 "국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게 돼…"라며 진지한 자세로 소감을 전하는 도중 상의를 벗은 기 선수가 갑자기 뒤에서 다가오더니 "와!악!"이라고 환호성을 질러 댄 것이다. 이에 오재석은 다소 놀란 표정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며 급히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네티즌은 기성용의 이러한 행동이 전혀 밉지않다는 반응이다. "미워할 수 없지. 나도 같이 따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아빠랑 같이 보다가 완전히 빵 터졌다", "기성용 선수 앞으로도 그런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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