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그룹의 순익이 줄어든 것은 스페인과 관련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411억 유로였던 위험 노출 자산 규모는 7월 349억 유로로 대폭 줄었지만, 이 과정에서 2억3400만 유로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얀 호먼 ING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위험 노출도 축소에 따른 추가 손실을 입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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