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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그룹 순익 22% ↓..스페인 리스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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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네덜란드의 금융그룹 ING가 2분기 순이익이 17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NG그룹의 순익이 줄어든 것은 스페인과 관련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충당금 적립 등의 영향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가 악화되고 있고, 만약 스페인이 유로존에서 탈퇴할 경우 자금 조달에 불균형이 발생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어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분기 말 411억 유로였던 위험 노출 자산 규모는 7월 349억 유로로 대폭 줄었지만, 이 과정에서 2억3400만 유로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얀 호먼 ING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위험 노출도 축소에 따른 추가 손실을 입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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