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고 진행 중인 철도공사의 무궁화호는 운행이 불가해 온비드를 통해 매각이 결정됐으며 1억800만원에 나왔다. 6일 오후 2시 대전철도차량정비단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면 물건확인이 가능하다. 농림수산부의 어업지도선은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운행해왔으며, 향후에도 운행이 가능한 선박으로서 12억7000만원에 나왔다. 목포시 항동에 가면 선박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김장래 온비드사업실장은 "공공기관의 투명한 자산매각을 지원하는 온비드 시스템은 1만2000여개의 기관들이 이용하는 만큼 부동산 이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하다"며 "지난달 등장했던 반달곰 등의 동물들도 1회차에 매각예정가의 110%에 낙찰되는 등 이색 매물들이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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