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취약계층 305가구에 방충망 580개 설치
구로구내 대형 공사장 건설사들이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방충망 설치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지역내 공사장 건설사들이 ‘구로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는 뜻을 구청에 전함에 따라 진행됐다.
구로구와 건설사들은 이를 위해 지난달 4일 간담회를 열어 소외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 사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0일에는 대륭건설 동부건설 문영종합개발 신세계건설 영진토건 코오롱글로벌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사들과 구로구가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건설사들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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