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석 사장은 "새로운 10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한계, 자산관리(WM)중심의 PB산업 지속 성장, 세일즈 및 트레이딩(Sales&Trading) 사업모델의 강화, 신규 성장동력 발굴"의 4가지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본사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영입과 내부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Sales&Trading 그룹내 4개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틀을 재구축하는 등 우리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같은 변화를 위해 인력, 채널, 영업지원 시스템 등 인프라 부문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 사장은 강한 조직문화와 목표의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해 직원 모두 진정한 프로 자산관리자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비전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한금융투자의 도약을 위해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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