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성진(세계랭킹 28위)이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이성진은 31일(한국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에서 그루지아의 크리스틴 에세부아(세계랭킹 20위)를 세트 포인트 6-2로 제쳤다. 여자 대표팀 가운데 가장 16강 티켓을 거머쥐며 이번 대회 2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난적을 물리친 이성진은 오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30위의 비신디 우란툰갈라그(몽골)와 맞붙는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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