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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외국인 매수세에 나흘째 하락..1130.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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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유로존 경기부양 기대감에 코스피가 폭등하며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내린 1130.6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60원 내린 1140.0원으로 시작한 환율은 점차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환율은 11시께 주가 상승폭이 준 영향으로 주춤하다 다시 주가 상승폭을 늘면서 환율은 장 후반까지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상승에는 유럽과 미국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보탰다. 전날 이탈리아가 기대 이상으로 중장기 국채입찰을 성공시키고 목표치 5.96%로 낮아진 10년물 국채의 발행금리가 외국인의 원화 수요를 키웠다.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존 정책 기대감으로 주가지수가 폭등하면서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를 보인영향이 크다"며 "외국인들이 그동안에 쭉 팔다가 사기 시작한 것이 3일정도 됐는데 3일 이상이면 기대감을 넘어선 하나의 추세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망으로는 "ECB와 FMC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주목해야 한다"며 "만일 기대이하라면 다시 환율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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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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