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안은 눈물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눈이 피로한 느낌, 이물감 등 증상이 생긴다. 특히 소아에서 건성안으로 인한 각막 손상이 지속될 경우 시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성인에서 건성안의 중요 인자로 알려진 스마트폰 등 영상 장치의 사용이 소아에게도 건성안 유병률을 높인다는 게 증명됐다.
건성안이 있는 소아의 71.4%가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나 건성안이 없는 소아는 5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남주 교수는 “소아에서 건성안이 발견되었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영상매체의 사용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의 생활 습관 교정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