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8%)대비 1.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 판매부진과 TV, 휴대폰 등 일부 전자제품의 수출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135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올 6월 평균가동률은 70.8%로 지난 1월(70.4%)이래 5개월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비율은 39.1%로 전월(44.2%) 대비 5.1%p 감소를 기록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비율을 의미.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