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에이지4, 파닥파닥, 새미의 어드벤쳐2 등 가족용 애니메이션 잇달아 개봉

영화 '아이스에이지4' 중

영화 '아이스에이지4'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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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오감으로 영화를 느낄 수 있게 4DX로 무장한 영화에서부터, 잔잔하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한국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화가 가족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찜통 같은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영화관으로 피서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벌써 시리즈 4번째를 맞는 '아이스 에이지4'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갑작스런 대륙 이동으로 가족과 이별하게 된 주인공 '매니', '디에고', '시드'의 바다 위 여정을 그린 이번 작품은 이들이 여행 중 무시무시한 해적단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일부 영화관에서는 사실감 넘치는 3D 입체 화면에 물, 바람, 모션 등 시원 짜릿한 4DX 효과를 더해 더욱 생생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올 여름 더위를 잊게 할 최고의 '피서용' 가족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이스 에이지4'는 전작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거대해진 스케일로 웃음과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전한다.


영화 '파닥파닥' 중에서

영화 '파닥파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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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애니메이션인 이대희 감독의 '파닥파닥'은 소재부터가 참신한다. 바다에 살던 고등어 '파닥파닥'은 어느 날 그물에 걸려 횟집 수족관에 갇히게 된다. 그때부터 '파닥파닥'은 수족관에서 벗어나기 위한 탈출 시도를 감행하지만 쉽지는 않다. 특히 횟집 수족관 세계에서 최대 권력을 행사하고 있던 '올드 넙치'에게는 파닥파닥이 눈엣가시같은 존재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CGV무비꼴라쥬상을 받은 작품인 '파닥파닥'은 물고기들의 이야기를 빗대 인간 세상을 풍자한다. 이대희 감독은 횟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이번 이야기를 구성했으며, 이후 전국의 바닷가와 횟집, 수산시장을 수차례 답사해 작품에 현실감을 더했다. 실사영화 못지않은 물고기들의 다양한 감정표현은 특히 어른들에게도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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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미의 어드벤쳐2' 중에서

영화 '새미의 어드벤쳐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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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의 어드벤쳐2'도 방학을 맞아 다시 돌아온 작품이다. 시원한 바닷속 모험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대탈출극도 그렸다. 재미와 교육적인 메시지도 가득 담은 '새미의 어드벤쳐'는 이번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 거북이 밀렵을 반대하고, 해양동물과 오염된 바다를 보호하고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국토해양부의 공식추천 영화로까지 선정됐다.


밀렵꾼에게 잡혀 아쿠아리움에 갇힌 할아버지 바다 거북이들은 거기서 만난 각종 해양동물들과 탈출을 계획한다. 꼬마 거북이들도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바닷 속을 헤쳐 아쿠아리움까지 죽을 힘을 다해 헤엄쳐간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다 이기광, 아이유, 김원효의 목소리까지 더했다. 특히 꼬마 바다거북이 '엘라'역을 맡은 아이유는 주제곡까지 불러 화제가 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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