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및 국내외 전력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해외현장의 손실을 선반영하면서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2%와 21.7% 감소했다.
한편,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 확대로 상반기 수주액은 지난해보다 68.8% 증가한 10조218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주로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라크루스 정유공장(21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나 제련소 공사(15억달러) 등이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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