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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말고 '용산 아파트' 꼭 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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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새 매매가 변동률서 강남보다 강세.. 교통·문화·쇼핑 등 장점

"강남 말고 '용산 아파트' 꼭 사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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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강남이 지고 용산이 뜨고 있다. 강남은 편리한 교통,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기반으로 그 동안 '강남불패'라는 말까지 붙으며 높은 시세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장기간 불황에 빠지면서 강남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한 대신 용산은 서울에서 가장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KB국민은행 '6월 중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에서 용산과 강남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강남은 지난해 말 대비 6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25개구 가운데 하위권의 4번째로 큰 하락폭을 나타낸 것이다.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양천구이고, 이어 송파구, 서초구 등 그 동안 투자수요가 높았던 지역들이다.
반면 용산은 -0.3%를 기록해 서울 25개구 중 가장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편리한 교통시설은 물론 쇼핑, 문화, 관광 등의 인프라는 용산이 강남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가장큰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곳이 조성되면 67조원의 경제효과와 36만명의 고용창출 효과, 연간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총 242만6866㎡ 규모의 용산 민족공원이 조성돼 넓은 녹지공간을 형성한다.

서울역에는 국제컨벤션 센터 건립이 예정돼 있어 남산~용산 민족공원~한강으로 이어지는 남산 그린웨이 조성 등 호재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용산은 도심권 수요유입이 꾸준하며 KTX를 통해 지방수요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분양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전용면적 28~208㎡ 278가구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서울역 지하철 1·4호선과 통로가 연결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철도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50분만에 연결되며 KTX를 통해 전국 어디든 빠르게 연결된다. 서울역 국제컨벤션 센터, 용산민족공원, 남산 그린웨이 조성으로 남산에서 용산공원 일대에 대규모 생태축이 연결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쇼핑거리, 남대문과 동대문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산 더 프라임' = 동아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에 '용산 더 프라임'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최고 38층으로 오피스빌딩 1개 동과 아파트 3개 동, 총 559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38~244㎡로 구성됐다. 1호선 남영역과 4·6호선 삼각지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용산역,서울역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전자상가, 이마트 용산점, 롯데마트 서울역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산초, 신광여중, 용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 '용산 전면3구역 래미안' = 삼성물산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에 '용산 전면3구역 래미안'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2개동 40층 규모로 총 194가구 전용 141~242㎡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한강초등학교가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아이파크몰, 이마트 용산점, 한강시민공원, 중앙대 용산병원 등이 있다.

◆ '효창 쌍용 예가' = 쌍용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 '효창 쌍용 예가'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공급되며 전용 59~114㎡ 187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효창 제4구역 재개발 지역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5분 거리에 있다. 주변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개발 중이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크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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