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청소년 국제환경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봉사단은 24일 발대식을 갖고 몽골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나무에 물주기, 구덩이 파기 등 활동을 통해 사막화를 방지하는 한편 몽골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몽골 초원과 사막체험, 유목생활체험, 한·몽 국제문화 교류활동 등 활동도 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지역인 몽골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강수량이 감소하고 전 세계 모피수요 증가에 따른 과다한 방목으로 지난 30년 간 목초지가 690만 ha 감소하는 등 국토 90% 이상에서 사막화가 진행중인 곳이다.
이로 인해 봄철 우리나라의 황사 피해는 연간 7조300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1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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