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양촌에 하이패스IC 개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이패스 기기 장착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IC가 개통된다. 호남고속도로 논산 양촌의 하이패스IC가 주인공이다.
이에따라 충남지역 거주자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논산·계룡IC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이동거리가 13㎞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오후 3시 호남고속도로 지선 (구)양촌휴게소와 지방도68호선과 연결하는 ‘양촌 하이패스 전용IC’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양촌휴게소는 호남선 계룡IC와 논산IC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하이패스IC란 휴게소와 같은 기존의 고속도로 시설과 지역 내 도로를 연결해 하이패스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출입 할 수 있도록 한 저비용의 소규모 간이IC를 말한다.
양촌 하이패스IC는 고속도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다. 진출입 교통량을 감안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운영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하이패스 시설과는 달리 교통안전을 고려해 일시 정차한 후 통과해야 한다. 하이패스 미부착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논산과 계룡IC를 이용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하이패스IC 개통으로 충남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녹색성장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과 계룡의 정규 IC를 이용하던 운전자의 이동거리가 최대 약 13km까지 짧아지고 이를 통해 연간 약 1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약 170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서다.
논산시 양촌면으로 이전 예정인 국방대학교와 충남 논산일대의 군부대 시설, 대둔산 도립공원 등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된다.
한편 25일 11시부터 열리는 IC 개통식에는 양촌 하이패스IC 앞 광장에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이인제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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