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하락은 2분기 실적 우려 및 게임증설 지연 때문"이라며 "고액배팅자들의 컴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7.2%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개별소비세와 폐광기금 증가로 영업비용이 12.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1조3824억원, 영업이익은 6.7%감소한 4577억원으로 예상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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