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아파트 입주가 지난해에 비해 2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동기간 11만9768가구 대비 24.4%가 줄어든 물량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작년보다 6.6%가 줄어든 6만52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도 작년보다 18% 가량 줄어든 3만4225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반면, 인천은 작년보다 61%가 증가한 물량인 1만79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입주물량은 줄었지만 고양 삼송지구와 남양주 별내지구 그리고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입주물량들이 많아 전세난 해소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의 경우 작년보다 무려 49% 가량 줄어든 2만534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삼송지구에서는 삼송동원로얄듀크 등 3806가구, 별내지구에서는 하우스토리 등 2719가구, 영종하늘도시에서는 동보노빌리티, 우미린, 한라비발디, 한양수자인 등 784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팀장은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가을이사철 기점으로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집을 옮길 예정인 전세 수요자라면 가을 이사철이 오기 전에 전셋집을 미리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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