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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홈쇼핑서 삼성TV 누른 히트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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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한 중소기업의 믹서기가 삼성전자 TV보다 많은 매출액을 올리며 '중소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홈앤쇼핑(hnsmall.com)은 올 상반기 중 높은 매출액을 올린 품목들을 조사한 결과 대성아트론의 '대성헬스믹'이 매출액 71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성헬스믹은 우리 맷돌의 원리를 적용한 다용도 믹서기로, 집에서 손쉽게 두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웰빙을 중시하는 젊은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 TV는 상반기 중 56억원어치가 팔려 대성헬스믹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차량 급발진 논란으로 블랙박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유리디지컴의 '스마트아이 블랙박스'가 매출액 50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탈모방지 샴푸인 댕기머리가 매출액 49억원으로 4위를, 버팔로(BFL) 등산화가 매출액 46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장수돌침대(44억원), 제주갈치(42억원), 메디컬드림안마의자(42억원), 휴롬 원액기(39억원), 스위스밀리터리 런닝화(38억원)가 6위~10위를 기록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의무편성률이 80% 이상인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알뜰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최근에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오프라인 전시 매장을 마련, 상반기 히트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채널도 늘렸다. 소비자들은 상반기 매출액 상위권을 기록한 이들 제품을 여의도 전시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매장 수를 늘려갈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직접 제품을 가져가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자택까지 배달해주므로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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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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