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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55만원 "도대체 가리온이 누구길래 화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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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55만원 "도대체 가리온이 누구길래 화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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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 두 번째 공연에서 가리온이 55만원의 적은 상금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4회에서는 새로운 크루를 결성한 가리온-김은영 크루가 연습을 거쳐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리온과 김은영은 ‘애니’를 선곡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리온은 무대가 끝난 뒤 공연비 발표를 기다릴 때 “애니를 부르면서 거의 모든 랩을 프리스타일 랩으로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공개된 공연비는 55만원밖에 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가리온 55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50만 원이었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무대였는데”, “헉 상금이 너무 적어 충격이다”, “돈과 상관없이 최고의 무대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가리온'은 2004년 1집 앨범 'Garion'으로 데뷔했으며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이끌어온 한국 힙합 1세대로 불리운다. 2011년엔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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