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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명재 인권국장 등 7명 승진...'빅4' 전원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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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하반기 검찰 정기인사에서 이명재 법무부 인권국장이 서울고검 형사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7명이 검사장에 올랐다. '빅4'로 불리는 고등검사장급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13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검사장급 이상 검사) 38명에 대한 인사를 7월18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결원이 생긴 검사장급 7석을 충원하고, 그에 따른 후속 전보 조치로 승진 7명, 전보는 31명이다.
법무부는 "고등검사장급 용퇴나 승진, 전보 인사 없이 고등검사장급 전원을 유임해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빅4'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중앙수사부장, 대검 공안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 고등검사장급 4명은 유임됐다.

이번에 승진한 검사장(괄호안은 현 직책) 7명은 이명재 서울고검 형사부장(법무부 인권국장), 김영준 서울고검 공판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박민표 서울고검 송무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공상훈 대전지검 차장(성남지청장), 오광수 대구지검 1차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진모 부산지검 1차장(서울고검 검사), 이창재 광주지검 차장(안산지청장) 등이다.
법무부는 "사법연수원 18기(4명)과 19기(3명) 등 최우수 자원 7명을 발탁해 서울고검 부장, 일선 지검 차장검사로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검사 임관 이후 지금까지의 각종 평가자료, 검사장 및 동기검사의 우수자원 추천 등 객관적 자료는 물론 그간의 업무실적과 관리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세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출신지역과 출신학교 등도 적절히 감안하여 균형있게 검찰 간부진을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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