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어제도 먹었는데…" 삼겹살의 불편한 진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원산지 허위표시 1위 돼지고기

"어제도 먹었는데…" 삼겹살의 불편한 진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원산지 허위 표시를 가장 많이 한 품목은 돼지고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규담)은 "올해 상반기 16만1476개소의 원산지를 조사해 위반업소 256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돼지고기 위반 건수가 5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쇠고기 413건, 배추김치 389건, 쌀 246건, 화훼류 91건, 표고버섯 73건 등의 순이었다.

이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 판매한 1457개소는 형사입건 됐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106개소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품관원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휴가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특별 단속 대상이다.
이번 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250명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