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는 지난 9~10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전체 공모물량의 2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주관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능하며, 상장예정일은 이달 25일이다.
엠씨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총 120억원을 조달하게 되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 및 개발,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 재무건전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민동욱 대표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에 공모자금을 가장 많이 투입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상장을 통해 구축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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