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페레인 아비바 회장은 그룹내 58개 사업 부분에 대한 전략적 검토 과정을 거쳐 실적이 부진한 16개 사업 부분을 매각 대상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아비바 측 자회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자회사의 경우 매각 대상에 포함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맥페레인은 회사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사업 부분을 정리함으로써 주주들에 대한 신뢰 회복은 물론 아비바의 취약한 재무상황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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