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운 도내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문을 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인기다. 하지만 대출 금리가 은행 등 제도권 대출금리(5~7%)보다 높은 10%대여서 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대출금리가 10%대로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 비해 상당히 높다며 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은행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서민들에 대해 연 10%대의 이자를 받고 전환대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의 금리가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40%이상 되는 사금융 기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10% 정도의 금리로 전환대출을 해주는 것은 상당한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3일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이 공동으로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수원역과 의정부역 두 곳에 개설했다. 수원역 센터는 금감원, 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등 전문컨설턴트 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의정부역 센터는 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등 5명의 전문컨설턴트 5명가 상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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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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