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홈쇼핑은 새벽 시간엔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지만 주말 밤 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여성 패션 의류와 침구, 명품 잡화 등의 상품을 생방송을 진행하는 것.
7일 새벽 5시에 편성된 여성복 '마담포라' 방송에선 기존 가격에서 30% 할인해 6만9000원에 자켓과 티셔츠, 니트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8일 새벽 2시에 방송될 명품 브랜드 '구찌'의 가방과 지갑 판매 방송에선 무이자 10개월 혜택을 제공하며, 같은 날 새벽 3시에 편성된 언더웨어 브랜드인 '피델리아' 방송에선 기존 가격에서 3만원 인하된 가격인 8만8900원에 언더웨어 세트 8세트와 팬티 8종을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행사 기간 동안 방송하는 상품을 2회 구매한 고객에겐 스트라이프 패턴에 실용적인 폴리 소재로 제작된 '에스프리 아이스 쿨링백'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대우 14인치 선풍기'를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 휴대폰, 금융상품 등 일부 상품 제외)
정명찬 CJ오쇼핑 영업관리팀 부장은 "매년 바뀌는 쇼핑 트렌드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상품 편성 및 방송 운영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홈쇼핑 방송 일부분을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등 신선한 화면 구성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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