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2회 양재천 탄천 등 화천 정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이란 기업이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지역의 인근 하천을 관리하는 데 참여토록 해 하천 수질과 수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을 장려하는 운동.
강남구는 올부터 포스메이트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서부발전 등 3개사와 함께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6월 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400여명 기업 봉사단이 참여, 양재천과 탄천, 세곡천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열리는 협약식에는 기존 참여하던 3개 사 외 추가로 서울강남우체국 포스코에너지 한국중부발전 한국감정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등 총 6개 기업이 신규로 참여, ‘1사 1하천 운동’에 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강남구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에 대한 실적관리, 정보제공 등의 행정지원을 맡아 참여도가 높은 기업이 환경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평점으로 수상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도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연계한 하천정화사업인 ‘1사 1하천’ 운동이 성공적으로 운영 돼 민·관 환경개선 사업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 학교 등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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