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재단과 광진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식 후 e 품앗이 교육, 마을장터 거래해보기 등
e- 품앗이는 마을공동체 한 형태로 우리 전통의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주민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만 통용되는 가상 화폐 ‘문’을 통해 품(서비스, 재능 등)과 물품을 여러 사람이 교환하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은 ‘광진 e-품앗이’ 사업 취지와 활동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시 복지재단과 광진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후에는 천경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e-품앗이 사업’ 교육에 이어 참여자들이 직접 장터에 참가, 거래를 해보는 ‘마을장터 거래 해보기’ 순서를 마련해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구는 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광진복지네트워크 회원단체 19개를 지역품앗이센터로서 거점 기관화해 회원 가입과 가맹점 확대, 복지네트워크 단체 대상 교육, 거점기관 마을 장터 운영, 도시농업 품앗이 추진 등 구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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