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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7개 公기관 주차장 17만곳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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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다음 달 1일부터 847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주차공간 17만5000여곳이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국무총리실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710개와 공공기관 137개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방 대상은 총리실 소속 국토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재정부 소속 수출입은행과 조폐공사, 외교부 소속 국립외교원,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방부 산한 전쟁기념산업회 등 847개 공공기관이 갖춘 편의시설들이다.

주차공간 17만5521개와 운동장 247개, 교육시설 356개, 체력단련실 207개 등이다. 테니스와 축구, 농구, 스케이트 전용시설은 물론 컴퓨터실과 도서관 등의 시실도 포함됐다.

이들 시설은 대부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지만, 교육시설이나 잔디구장 등은 유지관리 필요한 만큼 이용료가 징수된다.
일부 공공기관의 대강당과 대형 회의실, 야외잔디밭 등 실외시설은 결혼예식과 웨딩사진 촬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설이나 이용방법은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안내표지판과 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휴일 주차공간 개방은 주말을 포함해 추석이나 설 등 명절기간에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주5일 수업제에 따라 학생들에게 주말 여가선용 장소로 체육시설과 도서관, 수련원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1일부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의 편의시설을 개방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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