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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홀딩스, 2대주주 경영참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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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씨아이테크 2대주주로 올라선 브라이언 김씨가 지분취득 목적을 '경영참여'로 밝혔다. 삼영홀딩스도 김씨와 손잡고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위드윈으로부터 삼영홀딩스 주식 16만주(10%)를 장외에서 주당 2만3506원씩 총 37억6096만원에 매입했다. 지분 취득목적은 경영참여였다.
브라이언 김씨는 셀트리온 회장이 미국 FDA 승인을 받기 위해 2007년 10월 수석부사장으로 영입한 인물이다. 삼영홀딩스측은 국내 최고의 바이오업체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승인 부분을 진두지휘한 인물인 만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김씨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씨와 손을 잡는다면 회사의 바이오시밀러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김씨를 사내 경영진으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4월말 셀트리온을 나와서 5월초 프로디젠이라는 병·의원에 연구기자재를 공급하는 바이오기업의 대표로 취임했다. 이 회사는 과거 토자이홀딩스란 이름으로 상장돼 있던 회사로 지금은 자가혈을 이용한 'PRP키트'의 경우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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