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8인의 CEO의 서재 탐방을 통해 길어낸 '지혜와 가르침'
저자는 CEO의 서재를 탐방하며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책에서 읽은 것을 체화해 기업 경영에 적용하고, 터득한 지혜를 현실에서 실천한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책은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었으며, 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토대가 된 경영철학의 원천이었다.
국내 최고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한국의 지식문화 사회를 이끌어온 출판기업 민음사의 박맹호 회장, 세계적인 미술품 콜렉터이자 작가 씨킴(CI.KIM)으로 더 유명한 (주)아라리오 김창일 회장, IB스포츠 등 23개 계열사를 거느린 인터불고 그룹의 권영호 회장의 서재에는 언제나 새로운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CEO의 서재'를 속속들이 살펴볼수록 그들의 성공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 책에는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 '다른 이가 지나간 길을 따라가기보다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과감히 모험을 한 것',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것' 등 CEO들의 성공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CEO의 서재/한정원 지음/행성B:잎새/가격 2만2000원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