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SK텔레콤 (대표 하성민)은 25일 삼성전자 쿼드코어폰 '갤럭시S3' 국내 최초 출시일을 맞아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T월드 프리미엄 스토어에서 1호·2호 가입자 개통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한 갤럭시S3 3G 모델은 이날 SK텔레콤 전국 2700여개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일제히 판매됐다. 3G 모델은 국내 통신사 중 SK텔레콤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은 다음달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갤럭시S3 1호·2호 가입자에게 ▲올인원54 요금제 1년 무료이용권 ▲음악포털 멜론(MelOn) 스트리밍 클럽 1년 무료이용권 ▲동영상서비스 호핀(Hoppin) 10만 포인트 등 특별 경품을 전달했다.
조 본부장은 "신규가입자 중 30% 정도가 여전히 3G 스마트폰을 찾고 있어 최고사양 3G 단말기 출시를 통해 고객선택폭을 넓혔다"며 "2G부터 4G까지 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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