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MBC '무한걸스' 멤버들이 제주도 심령사진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와 김신영이 논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가운데 신봉선이 이들 뒤에 서서 고개만 빼곰히 내밀고 있다. 구부정한 자세와 섬뜩한 표정이 앞서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보도 됐던 '제주도 심령사건'을 연상케 한다.
'제주도 심령사건'이란 한 남성이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가운데 그 뒤로 사람의 형체가 함께 찍혀 논란이 된 사건을 말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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