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중공업, 佛 유로콥터 공급사로 선정
▲S&T중공업이 프랑스 유로콥터로부터 글로벌 공급사로 선정됐다. 마크 제슬 유로콥터 품질부문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조수현 S&T중공업 품질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T중공업은 세계 1위 헬리콥터 기업인 프랑스 유로콥터로부터 글로벌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유로콥터와 가격 및 기술협상을 거쳐 한국형 기동헬기사업(KHP)의 핵심 부품인 기어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유로콥터 실사단은 18~21일 S&T중공업 창원 본사를 방문해 기술력과 품질·생산 등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인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유로콥터 관계자는 "S&T중공업은 가공장비·최종 품질검사·측정 치공구·관련문서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항공우주품질경영시스템 및 유로콥터의 품질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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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은 2005년 KHP 구동계통 국산화개발 기업으로 선정돼 2007년 유로콥터와 국산화 합의서(MOA),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국산화 협약을 체결한 뒤 2008년부터 KHP용 파워트레인(구동장치) 개발에 들어갔다.
S&T중공업 관계자는 "유로콥터의 공급사로 최종 확정된 것은 당사의 파워트레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향후 자동변속기·특수 기어박스 등 핵심 기술역량을 다각화해 글로벌 항공 파워트레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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