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효성 은 20일 국가적인 전력부족 사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기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냉방 전력을 절감하고 여름철 근무에 집중력도 높이기 위해 ‘쿨 섬머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7~8월까지 시행하던 ‘쿨 섬머룩’ 기간을 9월말까지로 대폭 늘렸다.
점심 시간 일괄 소등, 통로 등 비 업무지역 소등, 컴퓨터 절전모드 사용 및 사용 안 하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전기절약도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나만의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을 열어 전기절약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임직원이 자유롭고 시원하게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업무 효율도 높이고, 에어컨 가동 등 냉방기기 사용도 자제함으로써 전기 절약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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