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검찰 관계자는 "교도소 당국에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심장이 멈춰, 심폐소생술로 그를 살려냈다고 들었다"면서 "현재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집트 국영 나일 TV 역시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심장이 한 때 멉췄다고 보도하고 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2일 지난해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수감생활 중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법원에 출두할 때 들 것에 실려나왔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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