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 플랜티넷 KT와 함께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 출시
17일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전문업체 플랜티넷은 KT와 함께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상에서 불법 유통되는 음란, 도박, 마약, 자살 등 성인사이트 및 성인콘텐츠를 차단해주는 부가서비스다.
학부모가 KT 대리점 및 고객센터(100번) 등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에 대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 가입하면 플랜티넷이 구축한 500만건 이상의 성인사이트 및 성인용 앱과 유해동영상파일 등의 접속과 실행이 불가능하게 된다.
올레 자녀폰 안심 서비스의 또 다른 기능은 자녀폰 관리기능에 있다. 부모용 관리앱 또는 KT 올레닷컴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자녀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 콘텐츠들을 최근 다운로드받은 순서대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성인용 앱이 아니더라도 이용시간 설정기능을 통해 전면차단 및 부분차단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