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께 육군 K준장은 부하 직원들과 함께 부대 회식 뒤 노래방을 갔다. 당시 이 자리에는 새로 전입한 A하사가 동석했고, K준장은 A하사를 강제로 껴안고 입 맞추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A하사가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지만, 군 품위 유지를 위해 조사는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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