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롬 교수는 2009년 자원공유에 대한 주제로 올리버 윌리엄슨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과 교수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여성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것은 오스트롬이 처음이다.
오스트롬 교수는 '공유의 비극을 넘어'라는 책을 통해 인류가 '공유의 비극'에서 벗어나 기 위해서는 사유화를 하거나 정부에 의해 관리되어야 한다는 전통적인 견해에서 벗어나 정교한 제도적 장치들을 통해 자원을 관리할 수 있음을 실증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해냈다.
2009년 노벨상 선정당시 노벨 위원회는 "그녀가 경제학의 변방에 머물러 있던 지배구조 연구를 첨단 학문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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