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파리바게뜨는 강원도 양구 등지에 위치한 고랭지 딸기 농가에서 딸기를 수확해 이를 활용한 다양한 딸기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강원도 양구 지역의 농가 39600㎡(1만2000평)에서 수확한 고랭지 딸기를 자사 케이크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고랭지 딸기는 한여름 지열(地熱)을 피해 땅에서 1m 정도 높이에 만든 시설에서 키워 최근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딸기다.
그 중에서도 양구딸기는 당도가 높아 특히 유명하다. 이 농장에서 재배되는 약 80t의 딸기 물량은 100% 전량 파리바게뜨로 공급된다. 최근 여름 한정 Cool 디저트 제품으로 출시한 ‘여름엔 믹스베리’ 케이크와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마이 넘버원’ 케이크에도 고랭지 딸기를 사용,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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