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아인세 주간' 선포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계철 방통위원장과 서종렬 KISA 원장을 비롯해 아인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그룹 티아라 등이 참석했다. 아인세 주간은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정부기관, 기업, 민간단체, 언론사 등 78개 단체가 참여한다. 아시아경제신문도 아인세범국민협의회 회원사로 이번 행사를 함께할 계획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인터넷은 현실의 도덕과 예절을 지킨다면 약자를 위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철 위원장도 "인터넷 이용자들이 스스로 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이번 운동을 통해 여러 역기능을 해소한다면 인터넷의 미래는 어둡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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