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는 자리에서 "하반기가 갈수록 우리 경제가 어려워질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근본 원인은 경기예측을 잘못한데 있고, 고환율 정책을 씀으로써 고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생활 고물가에 불많이 가장 많다"며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 추경을 편성해서라도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대 결과와 관련해서 그는 "어려운 선거였지만 민심을 반영한 선거였다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까지 민심을 잘 받들어서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