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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형 싼타페 매매문의 급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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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구형 싼타페

현대차 구형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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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중고차 시장에서 구형 싼타페에 대한 문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 판매의 영향으로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차량 소유자들이 매매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중고차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올해 2월 싼타페 판매문의는 지난해 12월 대비 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에는 2월 대비 34%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지금과 같은 시기가 구형 싼타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강지오 카즈 판매담당자는 “싼타페는 SUV차량 중 인기가 많은 차종으로 회전율이 높다"며 "최근 신형출시로 인해 구형모델을 판매하려는 이들이 늘어 매물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입문의도 함께 늘고 있어 빠른 매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01년식 ‘싼타페’(2WD 2.0 GOLD 기본형)는 완전무사고 차량에 중고차가격 5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8년식 ‘싼타페신형‘(2WD 2.2 MLX 고급형)의 중고차가격은 1650만원으로 전·후방 감지기 및 후방카메라 등의 옵션이 갖추고 있다. 2010년식 ‘싼타페신형(CM) 더스타일’(2WD 2.0 CLX 디럭스)은 1950만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의 판매추이는 내수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나홀로 선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차 SUV차량의 내수판매를 견인했다. 신형 싼타페는 출시 후 첫 달 5776대가 팔렸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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