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소재 자선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따르면 올해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는 지난 8일 오전 10시30분까지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진행됐다. 경매 시작가격은 2만5000달러로 총 106명이 응찰했다.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낙찰받은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낙찰자는 7명을 동행해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 식당 ‘스미스앤윌랜스키’에서 버핏과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무명의 펀드매니저인 테드 웨슬러가 263만달러를 제시해 버핏과 함께 점심을 먹었으며 버핏은 이후 그를 버크셔의 투자담당 매니저로 채용해 화제가 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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