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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항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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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항

울산 방어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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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수와 폐수 등으로 오염도가 높던 울산 방어진항이 깨끗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8일 ‘울산 방어진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 동구 방어진항에서는 지역주민과 안효대 국회의원, 울산시,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는다.
울산 방어진항은 지역경제,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으로 활선어 위판장, 급유·급수시설, 제빙·냉동 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이 입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조수차가 작아 각종 시설에서 유입되는 하수와 폐수의 오염물질 등이 해저에 퇴적돼 민원의 대상이 됐다.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수행 여부의 기준이 되는 유해화학물질 정화·복원지수와 부영양화 정화·복원지수도 기준을 초과했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간 총 98억원을 투입해 12만6315㎡에서 8만3188㎥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24억원을 투입, 2만6217㎡에서 1만6000㎥를 준설, 정화한다.

윤종호 국토해양부 해양보전과장은 “울산 방어진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으로 일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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