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6일 오전 9시50분경 한라산 해발 1600m 삼각봉 부근에서 실종됐던 강모(62·서울 강서구) 씨가 육군 특전사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3일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등반에 나섰다가 지인과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후 연락이 끊긴 채 실종됐다.
119와 경찰 등은 강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마지막으로 수신이 잡힌 한라산 관음사 기지국 부근에서 구조인력과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해 왔으며, 현재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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