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에 두번째 출석했다.


5일 오후 2시20분께 청사를 찾은 조 전 청장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는지 여부는 검찰이 자료를 받아 조사했다면 확인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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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있던 2010년 3월 내부 강연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차명계좌에 대해 언급해 유족들로부터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달 9일에도 검찰은 조 전 청장을 소환해 조사했지만 당시에는 구체적인 계좌번호나 증거 등을 제시하지 않아 추가로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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