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거래소는 파생상품 메인시스템을 부산에 설치한 당초 취지를 살리고, 지역별 특성화 된 금융허브 육성정책에 맞게 주문접속점 다원화를 결정하고 파생상품 주문을 접수하는 라우터를 부산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증권·선물회사 CEO간담회, CIO협의회(5회), IT부·팀장회의(7회)를 통해 의견수렴 및 현안이슈 해결에 노력해 왔다며 부산 접속 라우터를 지난해 12월30일에 설치하고 서울-부산간 통신회선 등 인프라를 재정비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 회원사는 부산에 접속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콤과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20개 회원사)하고, 코스콤이 부산 공동서비스센터를 올해 4월말 구축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부산본사 홍보관에서 '파생상품시장 부산 라우터 가동 및 공동서비스센터 오픈 기념식'을 진행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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