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INDABA는 아프리카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해 남아공 정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아프리카 각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대표, ICT 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김 위원은 이번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ICT 정책수립에 참고가 될 만한 국내 ICT 현황, 주요 정책 추진과제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남아공 방문 기간 중에 디나 텔리웨 풀레 남아공 장관, 폴레로 라자루스 텔콤(TelKom) 회장과 양자면담을 갖고 한국 IT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 등 ICT 협력 외교를 강화할 계획이다.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과도 만나 2014년 부산에서 열리는 ITU PP-14(전권회의) 행사의 성공적 개최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INDABA'는 남아공 토속어인 줄루어로 '기업' 또는 '일'이란 뜻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