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공략에 나서는 스페셜포스2는 이번 일본 OBT를 통해 현지 유저들을 위해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맵과 무기 등 현지화된 콘텐츠와 고퀄러티 그래픽으로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인다. 또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한번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 이후 추가 테스트 없이 곧바로 OBT에 돌입해 게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안정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박철우 대표는 "7일부터 진행되는 일본 서비스에서 고퀄리티 그래픽과 리얼한 타격감 등 스페셜포스2만의 강점을 앞세워 일본 유저들이 지향하는 하이엔드 게임에 걸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NHN Japan과 오랜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온만큼 일본에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3월 말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 온라인' 매출 확대와 스페셜포스2의 국내 상용화 및 중국과 일본 등 해외진출이 본격화되며 향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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